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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신이치로와 타케오미랑 처음 만났을 적인 쿠는 씩씩하고 천진난만한 남자아이! 친구들이랑 동네 이곳저곳을 뛰어다니며 놀던 때라서 여기저기 성한 곳 없이 다치는 곳이 많았지만 늘 즐거웠으며, 신이치로와 함께 타케오미에게 장난을 치며 하루를 보내던 장난꾸러기.
[중학생]
학교에 입학해 막 모든 것에 호기심이 필어날 때라 처음으로 부활동도 가입해보고, 친구들 따라 꾸밈에 관심을 갖던 중학생! 끝머리를 눈동자 색에 맞추어 염색도 해보고, 친구들과 놀다가 제멋대로 얼굴에 문신을 새겨서 부모님에게 혼나는 사고뭉치예요, 아직은 천진난만했을 때.
신이치로에게 케이조랑 와카사를 소개받고 친해진 시절 그리고 타케오미가 남몰래 쿠에게 좋아하는 감정을 품게 된 시절!
[고등학생]
중학교 3학년 여름방학때 일어난 사고로 인해 1년 정도 학교를 쉬었을 때, 동생을 잃은 마음에 친구들의 동생이나 연하인 상대에게 마음이 약해져 심히 우유부단했을 남학생.
이때부터 쿠는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고, 성격을 차분하게 하려고 노력했어요, 하지만 몇몇 친구들과 있을 때에는 옛 천진난만함이 다시 드러나는 쿠였어요.
신이치로들과 함께 '흑룡'을 창설한 시절이며, 팔에 흉터가 생긴 시절, 쿠가 신이치로에게 좋아하는 감정을 품게 된 시절.
[어른]
신이치로가 팀을 해산하고 친구들이 서로서로의 길을 떠나고 쿠 역시 아르바이트를 하던 레스토랑의 정직원으로서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던 시점.
다른 친구들과는 조금 멀어졌을지언정 밴드부 친구들, 신이치로 타케오미, 케이조, 와카사하고는 자주 만나 놀러 다니며 즐거웠을 때에요! 이때의 쿠가 제일 좋아하는 시간은 일이 끝나고 S.S. MOTORS에 놀러 가는 저녁 시간이었어요.
신이치로가 쿠에게 좋아하는 감정을 품게 된 건지 생각하던 시절이며, 쿠가 타케오미가 엇나가기 시작했다고 의심하던 시절.
[원작 시점]
원작 시점, 2003~2008년의 쿠.
신이치로의 죽음 이후로 다시금 고등학생 때의 느낌으로 돌아가 보다 조용해진 느낌의 시점.
신이치로 장례식의 오지 않은 타케오미를 제멋대로 원망하고, 와카사랑 케이조와도 관련된 동생들과도 점점 멀어지던 때에요.
언젠가 혹시라도 마주치면 동요하고 화난 얼굴로 눈물이 날 것 같지만 다시는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쿠가 친구들이 폭주족을 다시 시작했다는 걸 알고 있는 시절이며, 친구들끼리 서로 아직 잊지 못하는 시절, 타케오미는 아직까지도 쿠를 좋아하는 시절.